_ 발레뮤지컬 '인어공주' 를 보고왔다.
방학 선물로 조금 비싸다 싶은 표를 할인받아 친구 승아, 운선, 운혁(동생)과 함께 갔더랬다.
아이들 자리를 봐주러 들어갔다.. 엄마들도 덩달아 보게된...
시흔이, 주윤이 나이가 보기엔 조금 지루하다 싶은 내용이었지만..
배우들의 최선을 다한 모습에 한참을 박수를보냈더랬다.
객석에 불이 켜지고 무대인사를 하는 배우들이 거의 텅비다 싶이한 객석을 바라볼땐..
괜스런 미안함에 더 큰 환호와 박수를 보내기도...
시흔이 기억엔 많은 부분이 남아있진 않아보였지만... 예쁜 인어공주만큼은 마음에 쏙 든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