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65일(2009년 7월 9일 목요일 깜빡~)
작성자: 시흔맘 | 날짜: 2009-07-15 21:58:07 | 조회: 95
_ 어제까지 약속을 체크하며 통화하고, 문자보내고... 그랬는데..
쏟아지던 비에 잠시 멍때리며 넋놓다 약속시간 즈음에 걸려온 전화한통에 정신없이 준비를 하고 나섰다.
아.. 왜이러지 요즘....
약속장소에서 따끈한 자판기 커피로 짧은 담소를 나누고 서진네로 향한 우리들..
자장면에 탕수육으로 점심을 먹고, 또 그렇게 짧은 만남을 아쉬워하며 헤어진다.
참 좋은 사람들.. 참 좋은 언니들...
다음번 약속장소는 우리집으로 하기로 했다.
내 모습을 보여줘도 좋을 사람들이기에..
* 시흔이 연극수업이 오늘로 끝났다.
우리딸 많이 아쉬워하긴 했지만.. 숲으로 간 마지막 수업엔 예쁜 앵무새를 만들어왔다.
다음에 또 이런기회 생긴다면.. 꼭 또 신청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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