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흔주윤이네집
2487일(2009년 7월 31일 금요일 방울토마토)


_ 할아버지의 텃밭에는 먹을거리가 풍성하다.

아이들 내려가면 체험해봐야 한다시며 잘익은 방울토마토들 주렁주렁.. 그대로 두셨다신다.

아침부터 밭으로 나간 아이들... 빨갛게 잘익은 토마토에 '우와~' 함성이 절로 나온다.

한바구니 따들고 시원한 수도물에 씻어 맛있게도 먹는 아이들..

ㅋㅋ.. 이 신선함.. 할아버지께선 왜 아니드시는지.. 의문이다... 히~



오후엔 식구들이 바다로 향했다.

먹구름이 하늘을 가려 바람도, 바다물도 차가웠지만..

모래사장에서 한참을 그렇게 놀던 아이들..



고모덕분에 잘 갖춰진 곳에서 샤워도하고, 쉴 수 있었던 우리들..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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