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흔주윤이네집
2472일(2009년 7월 16일 목요일 여름 방학이닷~!!)


_ 방학식을 했다.

다른날과 같이 급식을 먹고, 같은 시간에 하원한 시흔이..

그동안 시원하게 놀았다는 물총이랑, 젖지 않게 만들었다는 비닐배랑, 여름방학 과제물들로 가득찬 가방 안...



따가운 햇살이 하루종일 계속되던 날..

뽀송뽀송 빨래만큼은 최고로 잘 말랐던... 기분좋은 날이긴 해도..

비오듯 쏟아지는 땀에 완전 지쳐버렸다.



열도 나고, 으실으실 춥고...

쓰러지듯 누워 잠들다 깨어봐도.. 여전히 머리는 무겁다.

더위를 먹은걸까..



시작된 방학..

시흔이와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된만큼.. 잘 보내고 싶다.

즐겁고 건강한 방학이 될 수 있길 기대하며..





시흔아~ 여름 방학이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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