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을 휘~ 한바퀴 둘러보고 (더우니까.. ㅋㅋ) 오랜만에 보라매공원으로 간다.
마냥 신난 아이들...
그나저나.. 카메라에서는 밧데리 표시가 깜빡인다..
이봐이봐.. 오랜만의 외출에.. 뭐냔말야.. ;(
공원에는.. 사람들로 북적였다...
배드민턴을 치는 커플들, 조깅하는 아줌마 아저씨들, 분수에서 흠뻑젖은 꼬마녀석들..
한창 리허설중인 청소년들...
막.. 리허설이 끝나고 공연이 시작되어 음악에 심취할 무렵..
한두방울 떨어지던 빗방울..
아빠 회사 건물 옆.. 등나무 휴식터에서 비를 피하며 시간을 보낸 우리들..
그리고 아빠와의 재회...
이렇게라도 바람을 쐬서 기분좋은 똥강아지들.. 그리고 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