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일주일에 두번씩 체육활동을 하는 시흔이..
끈달린 운동화가 자꾸만 풀려서 곤란하댄다.
금방금방 커버리는 시흔이 발.. 맞는 신발이 두개였는데..
그 중 하나 잃어버리고.. 또 하난 끈달린 운동화라 곤란하다... 음...
포도몰로 향했다. 신발하나 사주러..
돌아봐도.. 마땅한게 없어서 결국.. 빈손으로 돌아온 우리들..
시흔일 좋아라 따르는 6살 수아랑 집에 돌아와 놀았었다.
ㅋㅋ 수아는 5살 주윤이와 아주 단짝이다.
두 녀석.. 어찌나 잘 노는지..
여린 수아도 주윤이랑 놀때는 제법 씩씩해진다.
시흔이 신발은 찾질 못했다.
사무실이랑 관리실에 얘길 해두었지만.. 역시 내 맘처럼 대해주질 않는다.
속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