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흔주윤이네집
1431일(2006년 12월 17일 일요일 대설주의보...)
<b><center>눈이 왔어요~</b></center>











_ 어제는 고모부, 일본을 다녀오신 삼촌까지.. 모두 집에 모였었다.

늦은밤 배웅을 하는데 눈이 날리기 시작하더니 아침엔 꽤나 많은 눈이 수북히 쌓여있었다.



들뜬 마음에.. 행여 눈이 녹기라도 할까봐 서둘러 집을 나섰었다.

오랜만에 올림픽공원엘 가볼까.. 나섰는데.. 꽤나 춥고 질퍽거림이 심해 포기..

적당한 곳에서 눈사람도 만들고, 눈싸움도 하며... 잠시지만 즐겁게 놀았더랬다.



녀석들.. 어찌나 신나하던지..^^

하긴.. 엄마도 설레임을 감출 수 없었는데....



싫다는 녀석들을 달래서 다시 유모차에 태우고 재래시장엘 들렀다 집으로 돌아왔다.

재래시장엘 들어서기도 전에 유모차에서 잠이든 녀석들..



집에 오는길에 다시 눈발이 날리기 시작..



집에 도착해서 잠에서 깬 시흔이..'엄마 재래시장엔 언제 다녀왔어요?'



곰탕에 밥말아 김치 올려 너무너무 맛있게 먹는 딸..

잘먹고.. 건강하게 쑥쑥커주렴..

감기도 얼른낫고.....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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