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흔주윤이네집
1393일(2006년 11월 9일 목요일 겨울준비...)
<b><center>보건소 다녀오는길...사랑스런 우리딸...</b></center>









_ 때아닌 비가 내리더니.. 바람은 점점 더 차가워지는듯 하다..

오전에 두 녀석.. 따숩게 입혀서 보건소엘 다녀왔다.

햇살이 눈부시게 따스하다..싶다가도, 그늘엔 오싹하다 싶게 바람이 차갑게 느껴지던날..



돌아오는길에 재래시장엘 들러 지난번 알아보았던 가격에 커튼을 주문했다.

(내일와서 달아줄거랜다...빠르다...)

안방 커튼도 해야하는데.. 둘다 하려니.. 가격이 만만치 않아 일단 현관쪽만 주문했다.



겨울...

이 겨울이란게.. 찬바람 불기 시작하면..&nbsp;&nbsp;사람맘을 웅크리게 만드는것 같다.

따스한 겨울이 되었음 좋겠구만... 건강하게 겨울나기..



시흔이는 요즘 덧셈과 뺄셈.. 한글이랑 수와 곰돌이에 푹빠졌다.

둘다 한날이면 아주아주 재밌게 하룰 보낸줄 안다.

공부 습관이라 생각하고 부담없이 시흔이와 놀이하듯 해가는데..

가끔 못하게 되는 날이면 우리딸.. 많이 서운해하기도 한다.



오랜만의 외출...

점심에 우연히 만난 곰돌이 선생님과 함께 따신 만두국을 먹었다.

잘먹어주는 똥강아지들.. 식당에서 얌전한 똥강아지들.. 선생님은 칭찬이 끊이질 않으신다.

고맙고.. 뿌듯...^^



시흔아..

오랜만의 외출이 힘들었는지.. 우리딸.. 스르르 잠이 들어버렸구나.

많이 많이 사랑해..





* 엄만 B형간염 예방접종을 맞았다. 그래선지.. 어제 잠을 많이 못자선지..

나른함과 피곤함에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더니..

'엄마.. 우리 엄마 주사맞아 아프죠? 오늘은 쉬세요.. 엄마 힘드시니까.. '하며 동생이랑 놀아주는 딸...

하늘만큼 땅만큼 엄말 사랑한다는 시흔아.. 엄만.. 언제나 그 이상이란다..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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