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요즘.. 분홍색에 푹빠진 시흔이...
빨간색 색연필이 옷장 깊숙히 굴러 들어가 버린후론 빨간색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면서도...
분홍색에 꽤 사로잡힌듯..
색칠공부책에도.. 한번씩 온통 분홍색으로 색칠해 놓고..
'여긴 분홍나라랍니다...^^' 웃어 보일때도 있다..
시흔이가 그려준 엄마 그림..
손과 발이.. 예전과 달라졌다..
하트도.. '엄마' 라고 적는것도 잊지않는다..
엄마 예쁘게 그려줘서 고마워...
사랑한다.. 예쁜딸..
* 오늘도 어김없이.. 아빠는 로드쇼 마지막 참관을 위해 나가셨다.
몇달째.. 우리의 주말은 회사에 저당잡혀 버린듯하지만...
이럴때일수록 서로 다독이고... 위로해줘야 할때가 아닌가... 싶다..
아빠..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