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흔주윤이네집
1401일(2006년 11월 17일 금요일 낙엽...)
<b><center>바스락..바스락...</b></centeR>











_ 낮엔 햇살이 따스하게 비춰주는듯해서.. 오랜만에 외출을 감행..

재래시장에 들러 조금 짧은듯한 커튼단도&nbsp;&nbsp;내려오고... 시흔이가 먹고 싶다는 과일을 사들고 돌아왔다.&nbsp;

&nbsp;(귤이랑.. 바나나랑...)



돌아오는길에 수북히 쌓인 낙엽 밟기에 신난 딸..^^

바스락바스락 소리만 들어도 기분이 좋아진다..



율동선생님이 되어달라는 딸..

동요 여러곡에 맞춰 율동을 따라하며 재밌어 하는 딸..

(덩달아 주윤이도 신났다...^^)



outback.. TV 광고를 보며 '아빠~아빠~' 하며 따라부르는 주윤이에게

'아빠가 뭐야~ 앗백~ 아웃백~ 해야지... ' 하며 어찌나 혀를 굴리시는지...ㅋㅋ

샤워하다 들리는 소리에 혼자 얼마나 웃었나 몰라...





오랜만에 걸어선지 피곤해하던 딸..

책읽어주는 내내 하품을 하더니 이내 잠이들었다.

시흔아.. 우리 예쁜딸.. 잘자고 일어나렴... 사랑해~





* 오랜만에 준서랑 통화를 했다.

지난번.. 준서네 놀러갔을때..

장난감으로 다투다 '이젠 놀러오지마~' 라고 말했던 준서...그 얘기가 맘에 걸렸는지

준서가 먼저 '우리집에 놀러와.. 괜찮아..' 했단다..^^

종일 '준서 보고싶은데... '하던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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