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흔주윤이네집
307일째(2003년 11월 18일 화요일 바람이 차지않고 포근하네요)
시니 이모가 시흔이 예쁜 겨울 양말을 선물로 잔뜩 갖고 왔다.

우리 시흔이 이모에게 안겨서, 이모옆에 앉아서 이모랑 잘놀아주어서 엄마는 수월하게 저녁준비를 했고

일찍 퇴근해서 돌아온 아빠와 저녁을 먹었다.

간단하게 맥주도 한잔~!





시흔이가 낮잠을 예전만큼(2시간에서 2시간반) 길게 잠들지 않는다.

한시간 가량 잠들고 깨어나서인지 저녁무렵엔 조금씩 보채기도 한다.





잡지않고 혼자 무릎에 힘을주어 서서히 일어서기를 두번했다.

기특하고 예뻐서 엉덩이를 토닥여주었더니 시흔이도 신이난 눈치다.

하지만 쉽지않은지 칭찬에도 다시 곧바로 시도해보려는 노력은 보이질 않는다.

너무 많은건 바래지 말아야지...



날씨가 포근해서 시흔일 데리고 집근처로 산책을 잠깐씩 다녀왔다.





혼자서 책장도 차분하게 잘 넘기는 시흔이가 얼핏 다 큰 녀석 같단 생각마저 든다.



시흔아..

우리 예쁜시흔이 동화책도 잘보고 혼자 일어설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너무 예뻤어요.

하루가 다르게 커가는 우리 시흔이...

항상 건강하고 튼튼하게 자라렴...사랑해~@





* 시흔이 놀이 - 릴라가 착해졌대요(책장을 넘기다 찢어져서 엄마가 잉? 했더니 놀랬는지 울음보를 터트린다)

                      Touch and feel baby animals, 빨간구두

                      플레쉬 동요부르며 박수치고 박자맞추기, 엄마랑 쌔쌔쌔~, 율동놀이





* 이만큼 먹었어요 - 오전에 아기랑콩이랑 60ml, 찐고구마, 강냉이

                            점심에 김밥, 치즈1장(역시 안먹을려고 해서 새우깡이랑 강냉이에 붙여서 줌), 귤

                            저녁에 김밥에 갈치랑 병어살 싸서 함께 줌(잘먹음)



* 이런 예쁜짓을 했어요 - 잡지 않고 혼자 두번 일어섬, 자고 일어나서도 울지않고 혼자 잘놈



* 변3회 - 2회는 소량



* 이런 변화가 있었어요 - 강아지 쉬하는 폼으로 자꾸만 식탁위로 다리를 올리려고 하네요.

                                    (아직은 다리가 닿지않아 허공에서 맴도는 폼이 영락없는 강아지 쉬하는 폼)

                                   먹어보기 전에 혀로 맛을 살짝 본다음 싫으면 뱉어내버리고 좋으면 입안에 넣어 먹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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