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흔주윤이네집
1185일(2006년 4월 15일 토요일 엄마는 몸살감기)
_ 으실으실 춥고, 온몸이 맞은듯 아프더니 시름시름 앓기시작했다.

아픈 엄마곁에서 아빨 대신해 호~불어주며 이마도 만져주고...

아픈 엄마 푹~ 쉬어야한다며 잠깐씩 눈붙이게도 해주고...



아빠가 출근을 하셔서 두 녀석을 돌봐가며 아파야한다는게 서럽고, 힘들긴 했지만..

그래도 늘...의젓하고 정많은 딸 덕분에 엄마는 견뎌낼 수 있는것 같다.



시흔아...엄마가 아파서...놀러도 못가고...맛있는것도 못먹고...많이 미안하구나..

얼른 나아서 시흔이가 먹고싶다는 카레해줄께....사랑해..그리고 고맙다..예쁜 큰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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