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뿡뿡이를 보던 시흔이가 설겆이하는 엄말 찾으며 하는말..
'엄마 우리도 감자랑 오이랑 넣어서 샌드위치 만들어요. 맛있겠어요'
냉장고 점검...음...오이랑 식빵만 사오면 될것같아 마트엘 나섰다.
바람이 조금 찬듯해도 햇살이 따스한게 기분이 상쾌하다...^^
마트랑 빵집을 들렀다오는길에 사랑스런 트리안 하날 사왔다.
오늘부터 우리식구가 된 트리안...물 듬뿍줘서 한자리 마련해줬는데....잘커주면 좋겠다..
감자랑 고구마랑 삶아 으깨고, 계란도 삶아 잘게 자르고, 오이랑 양파는 잘게 잘라 간해서 잠시뒀다 꼭짜두고,
햄도 잘게 잘라서 다함께 마요네즈랑 소금간 약간해서 비벼비벼...
준비하며 작은 심부름을 해주기도하고, 감자랑 고구마도 으깨주고...
그래선지 샌드위치를 완성해서 먹을땐
'엄마랑 시흔이가 만든 샌드위치~!!! 너~~무 맛있어요~~' 한다...^^
곰돌이 선생님께서 다녀가셨다.
시흔이가 훌쩍 커버린것 같다시며 다음에 오실땐 뉴곰돌이로 교체해주시기로 하셨다.
시흔이 수준으로는 뉴버전이 더 적당할것 같다시며...
....배려에 감사합니다...
시흔아...우리공주님....
오늘도 좋은꿈, 예쁜꿈 꾸세요...사랑해요..
* 변2회
_ 마트다녀와서 외투벗다 급해요~~ 하더니 바지에 쉬~~ --;
_ 그림그리다 급해요~~ 해서 얼른 안았는데 바지에 응~~--;;
당황한건 엄마보다 시흔이인것 같았다....이젠 그러지 않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