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흔주윤이네집
892일째(2005년 6월 25일 토요일 '자꾸 안잘래요~')




























<b><center>너무 까불어 사진을 못찍게 하거나 이런 뻘쭘한 자세이거나...--;;</b></center>

_ 평소보다 조금 일찍온 아빠와 놀고싶어선지 어제도 녀석 '자꾸 안잘래요~'라며 11시를 훌쩍 넘기더니..

오늘도 유모차에 태워 산책을 다녀왔음에도 멀쩡한 모습으로 들어선다.



요즘 시흔이가 자주 쓰는 단어는 '자꾸' 와 '왜' 다..

무언가를 그만하게 하면 '자꾸 더 할래요..' 하고

하루종일 '왜요?' 라고 묻는 횟수가 엄청나다..

그 물음에 답하기도 숨차고...



무엇이 그리도 궁금한겐지...모든것에 '왜요?'를 붙여대니...^^;;



오후에 잠시 찬미언니네에서 놀게했다.

한시간을 알차게 보낸 시흔이, 데리러 올라갔더니 '엄마 이젠 가요~'한다.

훌쩍 커버린 우리 시흔이...우리 시흔이랑 예쁘게 입고 외출하고싶다.



우리 큰딸...엄마 보물...사랑해...



* 변 1회 - 쉬~도 노란변기에서 하려함

* 수박, 참외, 오미자쥬스, 콘칩, 냉면조금, 찐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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