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흔주윤이네집
905일째(2005년 7월 8일 금요일 T.G.I )




_ 삼이이모랑 서연이와 함께 외식을 했다.

늘 둘을 데리고 나가야 한다는 생각에 미뤄오던 외출이었는데..

막상 과감하게 나가고나니 한번쯤 나갈만하단 생각과 들뜬 기분, 스트레스를 날려주는느낌...

암튼...힘들긴해도 삼이이모의 도움으로 꽤 괜찮은 하루를 보낼 수 있었던것 같다.



시흔이도 무척 좋아라 하며 맛있는 음식도 배불리 먹고, 볼풀장에서 오랜만에 놀기도 하고..

볼풀장에선 시흔이 볼풀을 뺏으며 달려드는 여자아이를 두손으로 막기도..



아직 친구들과 어떻게 풀어야할지 몰라 엄마가 중간중간 껴줘야 하지만..

(스스로 풀 수 있게 둬야하겠지만...쉽지않다. 괜스런 분쟁이 생길까봐...실은 요즘 엄마들이 겁난다.

상대방들도 마찬가지겠지만...문제가 커지는게 싫다...)



암튼...시흔이의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힘든 외출이지만 가끔 감행해야겠단 생각...



오후엔 민섭삼촌네가 놀러와서 함께 저녁도 먹고, 놀기도 했다.

짱지이모가 예쁜 퀼트공을 만들어 선물로 주시기도...감사~*^^*



시흔아..우리 공주님 즐거웠니?

주윤일 안고 다니느라 우리 공주님 피곤해서 안아달래는걸 그렇게 해줄수가 없었구나.

양보해야할게 많지? 누나란게 그렇단다. 대신 틈나는대로 엄마가 시흔이 많이 안아줄께...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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