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흔주윤이네집
821일째(2005년 4월 15일 금요일 안스러움...)
<b><center>그림그리다 뒹굴뒹굴~^^</b></center>





_ 하루하루..둘째를 만날날이 다가오면서..시흔일 볼때마다 괜스레 안스럽다.

수술하고 나면 며칠..시흔일 제대로 봐주지도 못할텐데...생각하면 왈칵 눈물도 난다..



다리에 아토피 돋은게 밤새 가라앉아 거칠거칠해지기만 한것같아 병원엔 데려가질 않았다.

늘 뻔한 연고처방....

근데 이녀석이 하루종일 콧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기침할땐 누런 콧물이 줄~흐르기도 하고...



낮잠을 자고 일어난 시흔이가 평소보다 덜 잔탓인지 깨어나 칭얼대고 짜증을 부리더니

역시 컨디션이 별로인것 같다.

먹는건 여전히 잘먹어 예쁘긴한데..밤새 열이나 오르지 않을까..걱정이다.



점심무렵 준서가 놀러와 시흔이랑 제법 오랜시간을 같이놀았다.

장난감 쟁탈전이 계속되어 손님인 준서에게 장난감을 주는 배려가 계속되긴 했지만..

그래도 시흔인 '내꺼야~ 하면 준서가 놀러안와요?' 라며 기꺼이 장난감을 건넨다.

준서가 좋긴 좋은가부다...^^



'덩기 덩기 덩더쿵, 꽃을 찾아보렴, 생각을 만드는 사고논리동화 1/2 갖다주세요~'

샤워를 끝낸 시흔이가 부탁하길래 책을 가져다주고 엄마 샤워하고 나와서 읽어줄께...했는데..

녀석 컨디션이 별로여설까?

책을 펴서 읽다 잠이 들어있다.

괜스레 미안하다...책을 읽어주고 샤워할껄...재워줄껄....



시흔아...내일은 아빠가 쉬시는날...

우리 재밌게 놀자...사랑한다..의젓하고 착한 예쁜 우리딸~♡





* 변2회

* 카레밥(감자, 돼지고기, 고구마, 어묵, 당근, 조금 매워함-물을 많이 마심), 과자(야채과자랑 감자칩),

햄버거, 감자튀김, 딸기, 방울토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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