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흔주윤이네집
807일째(2005년 4월 1일 금요일...왜이렇게 나른한걸까?)
<b><center>아수라장이 된 방안 & 울 공주님 노는 모습</b></center>





- 하루종일 나름함속에서 몽롱하게 보낸것같다.

힘들어도 차라리 나가는게 나은듯도 싶고...

누워있는 엄말 그냥 보지못한 시흔인 방안을 온통 아수라장으로 만들어놓고..

이책저책 꺼내와 읽어달라며 잠을 청하지 못하게 하고..

스티커 붙이면서 죄다 뭔지 물어보고...



그래도...시흔이가 있어 덜 심심한게 아닐까..덜 우울한게 아닐까...그나마 움직이게 되는건 아닐까...

챙겨할 사람이 있다는것, 챙겨줘야만 하는 사람이 있다는것에...감사하며..

녀석을 꼬옥~안고 낮잠에 빠져들었다.



달콤한 잠에서 깨어보니..시흔이가 어째 수상하다.

이불에 잔뜩 쉬~를 하곤 엄마 눈치를 본다.

'엄마 이젠 이불에 쉬~안할께요~'

그래...그래주라...^^;;



사랑한다. 공주님....슬슬 씻고 오늘 하룰 또 마무리 하자구~♡



* 변2회

* 사과, 배, 오렌지, 레드글러브, 족발상추쌈, 계란맛살말이, 풋고추한입, 비엔나소시지(허니머스타드소스)

금귤, 비빔국수(삶은소면, 오이채, 초고추장약간-'엄마 약간매워요~' 콧잔등에 땀이 송글송글 맺혀도 잘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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