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흔주윤이네집
679일째(2004년 11월 24일 수요일 블럭놀이..)
_ 블럭놀이를 함께하자는 시흔이와  만들기, 쌓기를 함께했다.

시흔인 멋진 엄마의 먹거리까지 만들어주며...



도형블럭으로 물고기랑 피노키오 얼굴도 만들고, 엄마랑 하나씩 조심조심 높은 탑도 세웠다.

제일 높은곳의 작은 도형을 얹을땐 시흔인 제법 긴장하기도 하며 손놀림을 더 조심하기도 했다.



시흔이가 무언가를 만들고 있다며 빨간원기둥에 가는 초록육면체로 뚝딱거리고, 돌리기도하고..

무얼 만드냐니까 과자와 커피를 만드는거랜다.

무슨과자? 했더니 '새우깡'한다.

- 새우깡이라...먹어본지도 오래됨직한 과자를 어찌...??

'엄마..커피는 어른들이 마시는거죠?' 라며 '뜨거우니까 식혀줄께요~ 후우~후우~'하기도...^^

_ 엄마나 아빠가 커피를 도통 마시질 않는데...오래전 얘기해준것들을 잘도 기억해낸다..



암튼 시흔이가 만들어준 도형과자랑 커피를 맛있게 먹어주었다...



시흔아~

밖에 한번 나가지도 못하고 하루가 지나가는구나..

울 공주 낮잠을 늦게 잠들더니 저녁시간이 되어도 안깨어나네..

엄마가 울 공주 깨우러 가야겠다.

곧 예비고모부가 시흔일 보러온다는구나...^^



사랑해...우리 큰딸~♡



* 변2회

* 검은콩우유1개, 귤많이, 게살, 곰국, 생밤조금, 유자차, 배즙, 빵

* 엄마랑 블럭놀이하고 나서 시흔이가 이율알 수 없는 울음을 울며 방안을 서성댐.

- 엄마가 안아주려 하자 싫어~싫어~하며...

안아달래주었더니 아무렇지 않은 얼굴...왜그랬냐니까...말도 안해준다...--;;

'시흔아~ 왜울었니? 울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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