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아빠 차로 편히 내려간 우리 네식구..바람이 차긴했지만 오랜만에 친지분들을 뵈서 그런지
즐겁고 포근하게 느껴진 주말이었다.
결혼식으로 할아버지, 할머니, 고모, 삼촌과 오랜시간 함께 보내진 못했지만...
추수감사예배를 함께드리고 교회에서 준비한 점심을 맛있게 먹고 서울로 올라왔다.
올라오는길에 입덧으로 고생하는 엄말 위해 내내 시흔이와 노래도 불러주며 놀아준 아빠..
몸은 피곤하지만 즐거운 주말이었다...
시흔아~
예쁜모습, 건강한 모습으로 원주엘 다녀오게되어 다행이구나.
행여 감기가 다시 심해질까 걱정했었는데..
사랑한다...우리 공주님...♡
* 변2회
* 교회에서 사람들이 북적거리자 두려움과 경계심 가득한 얼굴로 안아달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