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은 목적이 딸기를 사러가기 위한것이었음에도 결국 빈손으로 돌아왔다..알고있던 가격보다 더 비쌌다..이런 --;;)
놀이방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들어가자고 해서 준서와 들어갔더니
두 녀석다 겁을 잔뜩 먹고 이내 눈물을 뚝뚝 흘려댄다.
그나마 볼풀장에선 엄마와 함께해선지 울 시흔이 조금 놀기도 하더라만...
유아휴게실엘 들어갔는데 젖을떼고 처음가서인지 늘 가던대로 모유수유실을 가리킨다.
모유 먹이던 기억이 새록새록...시흔일 한번 더 안아주게 된다.
시흔아~
준서와 장난감이랑 책따위들로 여전히 '시흔이꺼야~'라며 티격태격하긴해도
헤어질때 수줍게 뽀뽀하는 모습은 보기좋더구나..
둘이 오래오래 친한 친구로 남았음 좋겠다..
오늘하루도 엄마곁에서 든든하게 잘놀아주어 고맙다..사랑해~
* 변 - 없었음
* 이오1개, 아침에쥬스(오렌지맛), 사과, 멸치, 사탕, 꿀꽈배기, 요플레(딸기맛)2개, 귤, 계란노른자, 설렁탕, 치킨???
('델리' 카레 전문점에서 먹었는데..잊어버렸음...야채랑 카레가루와 닭고기 볶음밥 같은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