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흔이가 순서를 외울만큼 즐겨보는 프로그램들이다..
TV를 얼마동안 보여줘야하나..고민스럽기도 했지만..
시흔이가 하나둘씩 배워가고 스스로가 너무 재밌어해 빠짐없이 보여주려한다.
재밌어하는 시흔일 보는게 아빠와 엄마의 재미기도 하고..
바뀐 키커체조를 따라하는 시흔이의 모습...히죽히죽 웃음이 난다.
오늘도 꼼짝없이 집에만 있었다.
그나마 조금씩 나아지는 입덧에 시흔이 밥을 조금씩 챙겨줄 수 있게 되어 참 다행이다.
시흔이도 세끼 제때 먹어선지 더 잘놀고 씩씩하고..
낮에 낮잠을 자질않아 엄말 좀 피곤하게 하기도했지만..
시흔아~ 우리 내일은 산책을 한번 나가볼까?
푹자고 일어나렴...사랑한다...아가야~
* 변 3회
* 복숭아, 리쪼2개, 요델리퀸(딸기맛), 바나나우유약간, 샌드위치, 우유, 오므라이스, 귤
* 목욕하기전 시흔이와 동요부름(시흔이가 제목을 말하면 엄마와 같이 부르는식으로...10곡 정도..^^;;)
* 이닦기에 다시 재미를 붙인 시흔이 - 아~ 이~ 아랫니~ 윗니~ 신이나서 한다.
* '시흔이것'에 대한 애착이 점점 강해짐 - 예를 들면 자기 이불을 못만지게 하거나 못덮게 하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