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흔주윤이네집
630일째(2004년 10월 6일 수요일 할머니~아가야~ )
_ 막내딸의 입덧을 걱정하신 시흔이 외할머니께서 이것저것 반찬거리를 준비해서 오셨다.

며칠 함께 계시면서 밥을 해주시려나부다.. ㅋㅋ

대문을 들어서는 할머닐 보며 쪼르르 달려가 반가움 가득한 목소리로 '할머니~' 하는 시흔이.

그 목소리에 할머니는 물론 엄마조차 흐뭇하다.



시흔이가 엄마의 배를 걷고는 '아가야~아가야~' 목청높여 부르더니 '넌 내 동생이야~'한다.

배를 살살 두들기며 노래장단 맞추어 동요도 여러곡 불러주고...

시흔이덕에 태교는 그저하는 기분이다...ㅋㅋ



준서와 혜경이모가 다녀갔다.

함께 맛있는 점심도 먹고...준서의 나날이 늘어가는 재롱도보고..

두녀석의 다정함도 보고..



간사한 입덧은 사람들 틈에서 살짝 물러가는듯 했지만...새벽녘 속쓰림은...T.T



시흔아~ 할머니랑 지내는 동안 우리 공주님 더 잘놀고 잘 먹자...사랑해~♡



* 변2회(1회는 아랫도리 벗고있다 변기에앉아서)

* 포도, 귤, 찐감자 굵은것 2개, 찐고구마 조금, 서울우유 150ml정도, 건빵몇개, 수육, 마카로니샐러드

* 이젠 제법 먼거리도 안아달라 조르지 않고 걸어다님. 다만 손을 놓고 혼자 걸을려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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