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오전..
조금 늦은 아침을 먹고 설겆이를 하는데.. 택배가 도착했다.
응? 어디서왔지? 상자에는 낯익은 이름.. 원주에서 할머니께서 옥수수와 감자를 보내주셨다.
신난 똥강아지들.. ^^
비탓에 눅눅한 집안..
실내에 널어놓은 빨래도 한몫..
그와중에 가스렌지에선 푹푹.. 옥수수 삶는 열기까지...기다림이 꽤나 힘든 시간이었지만...
똥강아지들.. 옥수수 먹을 생각에 얼마나 잘놀던지...
또.. 어찌나 잘 먹던지.. 커다란 옥수수 손에 들고.. 두개씩.. 후딱 먹어치운다...^^
할머니~
옥수수랑.. 감자.. 맛있게 잘 먹겠습니다...♡
* EQ 재능미술시간에는 겨우 여섯명이 모였다. 다들 휴가를 떠났나부다...
덕분인지.. 색모래 그림을 예쁘게 그려낸 시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