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흔주윤이네집
2015일(2008년 7월 23일 수요일 시원한 콩국수~)


_ 여름.. 덥고.. 비도오고.. 먹을게 마딱찮다..



지난번 마트에서 세개묶음 세일하던 콩국물.. 시식할때 진하고 고소하길래 샀었는데..

노오란 국수 삶아 얼음동동.. 오이채..올렸더니..

녀석들.. 국물까지 깨끗하게 비운다..



엄마가 만들어주는 음식이 최고라곤 하지만..

정성도 좋지만.. 매 끼마다 영양가는 고루 들어가있는지..

우리딸.. 잘먹여 방학동안 껑충 키도 커야할텐데..



요즘만큼.. 뭘먹을까. 뭘 먹이나.. 고민일때가 또 있을까..?



푸른안과 정기검진일을 알려온지도 벌써 며칠이나 흘렀는데..

이눔의 비.. 작작 좀 오지..



옷 입고 나서는데 비가 올게 뭐람...

오늘도 명동 나서길 포기하고 집에서만 보냈다..



방학과제로 내준 '꾸러기' 도 매일 꼬박꼬박하고..

책도 열심히.. 그림도 열심인 우리딸..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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