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흔주윤이네집
511일째(2006년 9월 28일 목요일 김치~^^)
_ 요즘 주윤이.. 김치반찬에 도전...

살짝 물에 헹궈주거나.. 고춧가루 붙은 작은 조각들은 그대로.. 밥과 함께 먹는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하도 달라고 해서 조금씩 넣어주면 맵다며 인상을 찌푸리고는 물을 찾던 녀석인데..

제법 김치를 가리키며 달라고 하는 횟수가 늘고있다.. 기특~!!! ㅋㅋ





바자회에서 사온 닭꼬치.. 매울법도 한데.. 어찌나 잘먹는지..

오물오물.. 대체 씹어삼키고 있는건지 의심스러울때가 많지만..

이것저것 잘먹어줘서 감사할 따름..



'주윤아 악어해봐~' 하는 누나 말에 '악어~!'

누나와 마주보며 박수를 치더니 '주윤이 그럼 아가~해봐' '악어~' --;;

ㅋㅋ.. 악어 발음에 재미가 붙었는지.. 모든게 악어다.



'할어버지~ 할머니~' 해보세요....하면..

씨익 웃어버리고는 벽에 걸린 가족사진을 가리킨다...^^

때가 되면 다 하려니...느긋함~!!!



주윤아.. 우리 아들.. 오늘도 잘놀아줘서 예쁘단다..

책으로 누나를 때려 울게 만든것만 빼곤...--;;  암쪼록... 너무너무 사랑해....♡





* 변2회

* 누나 곰돌이하는 틈에 껴서 스티커도 붙이려하고, 그림도 그리려고 한다.

주윤이도.. 뭔가 교재를 알아봐야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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