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흔주윤이네집
291일째(2006년 2월 20일 월요일 혼내면...)




_ 왜그리 지저분한것만 좋아라 하는지...

지지!! 했던것들만 자꾸 만지려고 하는지...



오늘도 장판을 들추고, 슬리퍼를 빨고, 휴지통 뚜껑을 열고...

암만해도 지지~!! 가 통하지 않는것 같아 엄마가 부지런 해지기로 했다.



그래서 장판을 들추지 못하게 양면테잎으로 꼼꼼하게 붙여버리고,

슬리퍼랑 휴지통을 손닿지 않는곳에 치워버렸다.

진작 그랬어야 할일을... 그래도 가르쳐보겠다고 버텼더니...^^;;;



혼내면...삐죽거리다 으앙~하고 울어버린다.

달래주면 기어와 엄마 무릎에 얼굴을 묻고 부비부비거린다.



너무 졸릴땐 제법 떼를 부려서 너무 졸려하기전에 바로 재워줘야하는 진리를 다시금 깨달았던 날...



주윤아...

오늘도 잘 놀아주어 고맙구나..



사랑한다..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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