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흔주윤이네집
299일째(2006년 2월 28일 화요일 개인기...)
_ 주윤이도...날씨탓인지...하루종일 칭얼거림의 연속이더니..

역시 저녁을 먹으며 유난히 보채다 밥을 먹는둥 마는둥하곤 잠이 들어버렸다...

누나랑 주윤이가 일찍 잠들어버려 여유롭게 샤워를 끝낸 엄마...

뭘 할까? 고민하는데...주윤이가 잠에서 깨어났다....뭐하고 놀지??



혼자 일어서려는 시도가 계속되긴 하지만 아직 버팀목이 되어줄 뭔가가 있어야 일어서는 주윤이..

대신 일어서서 손을 놓고는 만세도 했다가.. 곤지곤지도 했다가...짝짝꿍도 했다가..

조심조심 앉았다 다시 일어서길 반복하며 꺄르륵 꺅~꺅~ 소리도 질러대고...

요즘 옹알이도 다양하게 하는 주윤이..혼자 심각하게 옹알이하는 모습이 어찌나 웃긴지..

간단한 의성어, 의태어들을 따라하려고도 하고...



개인기 연습에 한창인 주윤이...덩달아 박수도 쳐주고 잘했다 칭찬하니 아주 신이난 표정이다. ^^



신기하게도...점점 말귀를 알아듣는것 같아 기특하기도 하고...귀엽기도 하고..



주윤아...하루하루..건강하게..잘커줘서 고마워..

사랑한다...듬직한 아들~





* 변1회 - 엄청..--;;

* 뽀뽀~ 하면 얼굴을 내밀거나 입을 가져와서 뽀뽀해줘요~



** 이맘쯤...누나는 이가 8개 였단다...

어릴적 시흔이 육아일기도 한번씩 읽어보니..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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