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enter>시원해라~</b></center>
_ 콧물이 흐르다가 기침을 하면 쌍콧물로 주~욱 나와버리고 만다.
코 닦는건 또 어찌나 싫어하는지...하얀 손수건만 봐도 고개를 돌려버린다.
오전에 병원엘 다녀왔다.
(키 76cm, 몸무게 10.4kg)
유모차에 눕히자 금방 잠이 들었다가 진료받기전 깨어난 주윤이..
까츨한 얼굴을 보시며 로션이랑 발라주시고 같은걸로 처방도 해주셨다.
오늘은 싫어하지도 않고 약을 잘 먹어주었다.
의자에 앉아 밥을 먹다 엄마가 잠시 전화 받으러 간사이 물컵을 엎지르고,
밥 그릇을 잡기위해 의자에서 일어나 식탁에 살짝 기어올라 가기도...
얼른 내려앉혀놓고 밥을 먹였었다....에고고..
의자에서 혼자 내려오기도하고...다 큰 녀석 같다니깐....
주윤아....
다치지 않게 놀아줬음 좋겠어요...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