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주윤이의 칭얼거림...요즘 엄마를 더 지치게 하는것 같다.
방긋거리며 웃어주는게 아들 매력이었는데...요즘은 잘 웃지도 않고 슬슬 떼도부리고...
그렇지만...전보다 덜하다는게지...
누나랑 꺄르르 놀기도 잘하고, 얌전히 앉아 밥한그릇 뚝딱 다 비우고...
엄마뒤, 누나뒤 졸졸 따라다니며 혼자만의 장난감들을 만들어 내기도 하고...
역시나...자주 깨어 우는 아들...
어디가 안좋은겐지....
저녁무렵 씻겨놓으니 졸린지 엄마무릎에 얼굴을 파묻길래 안고서 쭈쭈를 먹였는데..
녀석 잠이 들어 눕혀놓으니 금방 깨어 누나랑 장난치며 논다.
누나를 김밥말이 해놓으니 좋아라 가서는 만지고 하더니 '주윤이 차례~' 누나말대로
주윤일 말아놓으니 녀석 어째 꽉끼는 느낌이 싫은지 칭얼거린다.
만 9개월....
사내녀석이라 그런지 시흔이 키울때와 달라...어찌해야하나...허둥거리게 될때가 있다.
잘 키우고 싶은데...이래저래...육아라는것...어깨를 무겁게한다.
주윤아...예쁜아들..
밤에 깨지않고 푹자면 좋으련만..
건강하게...밝게 커주세요...사랑해..
* 변2회 - 냄새 고약 --;;
* 등에난 알레르기는 제법 가라앉았는데...얼굴이랑 몸전체 피부가 예전같지않은게 까츨댄다.
* 엄마가 노랠 불러주면 '아~~~~~' 하며 따라하기도 하고 손뼉치며 좋아한다.
279일째(2006년 2월 8일 수요일 부쩍...)
작성자: 시흔맘 | 날짜: 2006-02-08 22:46:40 | 조회: 70
📋 이 게시판의 다른 글들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 238 | 264일째(2006년 1월 24일 화요일 상처...또 상처...) | 시흔맘 | 01-26 |
| 239 | 265일째(2006년 1월 25일 수요일 시니이모~) | 시흔맘 | 01-26 |
| 240 | 266일째(2006년 1월 26일 목요일 준서형아..) | 시흔맘 | 01-26 |
| 241 | 267일째(2006년 1월 27일 금요일 다행스럽게도...) | 시흔맘 | 02-02 |
| 242 | 268일째~271일째(2006년 1월 28일 ~ 31일 설연휴를 보내고...) | 시흔맘 | 02-02 |
| 243 | 272일째(2006년 2월 1일 수요일 의자에 앉아서..) | 시흔맘 | 02-02 |
| 244 | 274일째(2006년 2월 3일 금요일 순둥이..) | 시흔맘 | 02-03 |
| 245 | 275일째(2006년 2월 4일 토요일 볼이 까츨까츨...) | 시흔맘 | 02-04 |
| 246 | 277일째(2006년 2월 6일 월요일 동윤이 뒤를 졸졸~~) | 시흔맘 | 02-06 |
| 247 | 278일째(2006년 2월 7일 화요일 엄마가 미안해....T.T) | 시흔맘 | 02-07 |
| 248 | 🔸 279일째(2006년 2월 8일 수요일 부쩍...) (현재 글) | 시흔맘 | 02-08 |
| 249 | 280일째(2006년 2월 9일 목요일 언제쯤...) | 시흔맘 | 02-09 |
| 250 | 282일째(2006년 2월 11일 토요일 엄마 얼굴 만해요~ ^^) | 시흔맘 | 02-13 |
| 251 | 283일째(2006년 2월 12일 일요일 세상구경이 하고파서..) | 시흔맘 | 02-13 |
| 252 | 284일째(2006년 2월 13일 월요일 쌍콧물...--;;) | 시흔맘 | 02-13 |
| 253 | 285일째(2006년 2월 14일 화요일 엄마 옷속에 쏘옥~) | 시흔맘 | 02-15 |
| 254 | 286일째(2006년 2월 15일 수요일 푸~푸~) | 시흔맘 | 02-15 |
| 255 | 287일째(2006년 2월 16일 목요일 이리쿵 저리쿵...) | 시흔맘 | 02-16 |
| 256 | 288일째(2006년 2월 17일 금요일 이불만 깔면...) | 시흔맘 | 02-17 |
| 257 | 290일째(2006년 2월 19일 일요일 좋았다..싫었다..) | 시흔맘 | 02-20 |
ⓒ 2003-2009 시흔주윤이네집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