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동윤일 보자 기어가 얼굴을 부비고 좋아하던 주윤이..
동윤이가 가는 곳마다 졸졸 따라다니며 놀았다..ㅋㅋ
덩치 차이가 좀 날땐 주윤이가 동윤일 무서워하더니...이젠 둘이 잘 노는듯..
우리 주윤이...밤에 자주깨어 엄마가 너무 힘들다..
녀석 요즘 볼도 더 까츨해지고 등이랑 목에 알레르기가 돋아설까?
밤에 보채며 깨는 횟수가 늘었다...
금방금방 깨는걸 보면 배가 고파 우는건 아닐테고...가렵거나 어딘가 불편해서인듯 하다.
등을 토닥여주거나, 모로 눕게해서 엉덩일 토닥여주거나, 등을 쓸어주거나, 쉬~쉬~ 소릴 내주거나..
혹은 굴러다니며 칭얼대는걸 그냥 보고만 있거나, 안아주거나, 업거나...것두 안되면 젖을 물리거나..
낮엔 별 칭얼거림없이 잘노는 녀석이 밤마다 엄말 힘들게 하네..
주윤아...우리 아들...잠자리가 불편하니?
아프지 않았음 좋으련만...빨갛게 돋은 알레르기들...어서 사라졌음 좋겠다.
아프지말고 건강하게 커주렴...사랑한다...아들~
* 변3회 - 2회는 조금씩...엉덩이 기저귀발진이 조금 생김..
(알레르기 반응이 생길때면 기저귀발진도 쉽게 오는듯...) _ 생각없이 과자몇개를 줬었는데..
그 탓일까? 미안하고 안스럽고....T.-
* 무나물을 해서 밥과 비벼주었더니 한그릇씩 뚝딱 비우네요..
_ 밥먹을때 누나 배변연습용 의자에 앉혀주니 꼼짝 없이 어찌나 잘먹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