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장마가 시작이라더니..
종일 비가 내렸다..그쳤다를 반복했다..
날씨탓인지.. 잘 놀던 시흔이는 오후엔 말을 안듣기 시작...
자꾸만 같은 걸로 야단을 맞다가 결국 손들고 벌을 섰었다...
눈물 뚝뚝 흘리며 죄송해요..T.-
시흔아.. 엄마 말씀 잘듣는 예쁜 딸 되자꾸나...
많이 많이 사랑한다..
* 답답해 하는것 같아 장화랑 우산을 들고 동네 한바퀴를 했다.
차 소리가 들리면 한쪽에 가만히 서서 차가 지나가길 기다린다.
멀리서 들리는 차소리에도 미리 가만히 서있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