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기몸살로 하루 병가를 얻은 아빠는 집에서 쉬셨다.
점심엔 시흔이가 감자탕~~~ 노래를 불러 다함께 감자탕을 먹고왔다.
우리딸... 너무너무 잘먹는다..^^;;
오후엔 열무 물김치를 담궈주시러 외할머니께서 오셨다.
건너방에 할머니 이불을 깔아드렸더니 시흔이도 할머니곁에서 자겠다며 눕는다.
할머니의 토닥거림, 자장가 소리에 깔깔거리더니 이내 잠든 딸...
밤새 잘 자고 일어나렴... 사랑한다...
* 외할머니곁에 누워있는 모습.. 어릴적 내 모습을 보는것 같다.
시흔인.. 점점 엄마의 어릴적 모습을 닮아가는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