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어제 스티커북을 사겠다는 시흔이에게 '곰돌이'를 하겠단 약속을 지키기위해 서둘러 청소를 끝냈다.
주윤이에게 치발기를 쥐어주고 곰돌이 시작~~~
한권이 일주일 분량이라지만....시흔이와 엄마는 하루에 다 해버린다.
(도대체 일주일 동안 할 수 가없다. 동화를 다시 읽는다거나 내용에 대한 이야기를 다시 나누는 정도..)
'뿡뿡이 색종이나라' 편이 보고싶다고 해서 보여주었더니 얼른 색종이를 꺼내든다.
스케치북이랑 풀도... 아직 종이접기에 서툰 시흔인 둘둘 말거나 말아서 눌러접는 정도지만...
호수위에 떠있는 배도 만들고, 매미도 만든다...
시흔이가 또 스티커붙이기가 하고 싶대서 바다속을 그려놓고 조개랑 거북이, 물고기, 불가사리를 오려 붙이게 해줬다.
온바닥이랑 손에 풀칠을 해대지만 시흔이와의 시간...재밌다.
무척 더운 하루였다.
해도 쨍쨍해서 침구류를 내다 널었다. 뽀송한 느낌...기분까지 상쾌하다.
잠들기전 책 정리랑 색종이 정리를 끝낸 시흔이...
늦은 낮잠에 쉽게 잠들진 않았지만 내일 아빠와 놀꺼란 기대에 푹빠져 잠자리에 들었다.
사랑하는 공주님...푹자고 일어나렴...
내일 아빠와 맛있는것도 많이 만들어먹고, 재밌게 놀자~~ 사랑해~
* 변1회
* 옥수수, 천도복숭아, 수박, 청포도, 황도(통조림)
* 모니터가 꺼진 까만 화면은 괜찮은데 플레이어 보다 끝난 까만 화면은 무척 무서워하며 컴을 보려하지 않는다. ^^;;
932일째(2005년 8월 5일 금요일 꽉찬하루...)
작성자: 시흔맘 | 날짜: 2005-08-05 22:03:05 | 조회: 233
📋 이 게시판의 다른 글들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 639 | 920일째(2005년 7월 23일 토요일 불꽃놀이~) | 시흔맘 | 07-25 |
| 640 | 921일째(2005년 7월 24일 일요일 닮았대요~) | 시흔맘 | 07-25 |
| 641 | 923일째(2005년 7월 26일 화요일 혼자서 치카치카~) | 시흔맘 | 07-27 |
| 642 | 924일째(2005년 7월 27일 수요일 아~하면 하마, 이~하면 악어같아요~) | 시흔맘 | 07-27 |
| 643 | 925일째(2005년 7월 28일 목요일 허전함...) | 시흔맘 | 07-28 |
| 644 | 926일째(2005년 7월 29일 금요일 원주에서 날아온 소식..1) | 시흔맘 | 07-29 |
| 645 | 928일째(2005년 8월 1일 월요일 원주에서 날아온 소식..2) | 시흔맘 | 08-01 |
| 646 | 929일째(2005년 8월 2일 화요일 드디어...엄마 품에 안기다) | 시흔맘 | 08-03 |
| 647 | 930일째(2005년 8월 3일 수요일 다시 일상으로...) | 시흔맘 | 08-03 |
| 648 | 931일째(2005년 8월 4일 목요일 피서...어디로?) | 시흔맘 | 08-05 |
| 649 | 🔸 932일째(2005년 8월 5일 금요일 꽉찬하루...) (현재 글) | 시흔맘 | 08-05 |
| 650 | 934일째(2005년 8월 7일 일요일 playtime~) | 시흔맘 | 08-07 |
| 651 | 935일째(2005년 8월 8일 월요일 '아기판다의 장보기' 퍼즐 맞추다..) | 시흔맘 | 08-09 |
| 652 | 936일째(2005년 8월 9일 화요일 고집쟁이) | 시흔맘 | 08-09 |
| 653 | 938일째(2005년 8월 11일 목요일 주윤이가 좋아서~) | 시흔맘 | 08-11 |
| 654 | 943일째(2005년 8월 16일 화요일 원주엘 다녀왔어요~~) | 시흔맘 | 08-18 |
| 655 | 944일째(2005년 8월 17일 수요일 이가 아파요~) | 시흔맘 | 08-18 |
| 656 | 945일째(2005년 8월 18일 목요일 먹깨비 우리 시흔이가..T.T) | 시흔맘 | 08-18 |
| 657 | 947일째(2005년 8월 20일 토요일 가을향내가...) | 시흔맘 | 08-21 |
| 658 | 948일째(2005년 8월 21일 일요일 서지희를 만나다...) | 시흔맘 | 08-21 |
ⓒ 2003-2009 시흔주윤이네집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