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77일(2008년 3월 7일 금요일 오늘은...)
작성자: 시흔맘 | 날짜: 2008-03-07 22:57:29 | 조회: 192
_ 우리딸...오늘은 친구들이
반가이 먼저 다가와 '어 시흔이다. 우리랑 같이 놀래? 어제 너 역할놀이 못했잖아' 했단다.
그래서 큰 언니 역할을 맡아서 놀고.. 한복입고 선생님께 세배도 했댄다.
김민지라는 친구랑 키재기를 했는데... 친구들이 '와~ 시흔이가 더 크다..' 라고 했단다.
친구들 이름도 많이 외워와서 내내 스케치북에 적고 있었다.
친구들 특징도 설명해주고 무지무지 키가 큰 언니 얘기도 해줬다.
발표나던날 봤던 초등학생처럼 키가크고 좀 많이 부산하던 여자애.. 그 애 인가보다.
오늘은 시흔이랑 수수께끼 놀이를 했다.
문제도 잘내고. 엄마가 낸 문제도 척척 알아맞히고..
왜그리 잘 맞추냐니깐.. '엄마 힌트는 너무 쉬워요' 한다..--;;
시흔아..
어제와 다른 편안한 느낌.. 잘 놀았다니 엄만 마음이 편해지는구나.
주말에 유치원가지 못해 못내 아쉬워하는 딸.. 주말엔 아빠랑 엄마랑 재밌게 보내자꾸나.
* 어제부터 아기를 안고 있던 맑은소리반 엄마를 아침에 만났었다.
눈인사를 주고받았었는데..귀가길에 다시 만나 몇마디를 나눴다.
아직은 어색하지만.. 엄마도 한발 내딛은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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