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햇살이 따스한듯해도.. 바람은 여전히 차가운날..
하지만.. 오래토록 기다려온 바램대로 재래시장엘 나섰다.
주윤이 녀석은 어느새 유모차에 기대어 낮잠을 즐기고...
시흔이랑 엄마는 내내 퀴즈를 내며 먼거릴 걸어 재래시장엘 도착..
이것저것 구경에 바쁜 시흔이..
반찬거리도 사고, 시흔이 옷도 사고..
(사이즈 남아있는것에 한해서 50% 이상 세일을 해 꽤나 싼 가격에 구입..^^)
가보지 못했던 새로운 길로 돌아돌아 구경 제대로 하고 왔다.
혹시나하고 가져간 목도리로 시흔이 목을 감싸주고, 따스한 어묵꼬치 하나 먹여가며...
우리딸.. 어찌나 잘 걸어주는지...
오랜만에 많이 걸었지만 운동한거라 생각하니 기분 좋다는 딸...
엄마도 기분좋았단다...
시흔아.. 우리 다음에 또 구경가자~
늘 든든한.. 예쁜 딸.. 엄마가 사랑하는거 알지?
알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