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삼이 이모 생일날..
'금주이모가 삼이이모죠?' 하더니 수화기엘 대고 생일축하노래를 부른다.
'삼이 이모 생일 축하해요~' 도 잊지않고...^^
( 삼아~ 생일 축하해...행복하게 보내렴...)
주방서랍에서 폭죽을 찾아낸 시흔이...뭐냐고 물어본다.
하긴 한번도 터트려본적이 없으니...궁금할밖에...
폭죽을 설명해주고 조금 더 크면 하자...했더니 느닷없이 불꽃놀이가 보고싶댄다.
저녁에 이불 먼지를 털기위해 대문을 나섰더니 집앞 교회에 반짝전구를 감은 나무들이 아름답다...
시흔일 안고 잠깐이지만 보여줬더니 불꽃놀이만큼 기분좋다며 신나한다.
엄마가 봐도 괜시리 가슴설레고 싱숭생숭한데..시흔인 얼마나 좋을까..?
내일 저녁엔 따스하게 입고 근처까지 가봐야지~
우리 공주님...
작은방에 이불을 깔아달래더니 누운지 5분도 안되서 무섭다며 오더구나..ㅋㅋ
아직은 혼자인것에 익숙하지 않은게지...
낮잠을 못자선지 일찍 잠이 들었구나...우리 공주님 잘자고 일어나렴...
사랑한다...예쁜딸~
* 변1회
* 찐감자, 고구마, 메추리알7개, 카레밥, 치즈빵
(그러고보니 오늘 과일을 안먹였군...--;;)
1057일(2005년 12월 8일 목요일 불꽃놀이..)
작성자: 시흔맘 | 날짜: 2005-12-08 20:52:53 | 조회: 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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