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흔주윤이네집
999일째(2005년 10월 11일 화요일 낙엽밟는 소리...)
<b><center>점점 포즈가 다양해진다..</b></center>





_ 시흔이 독감예방접종이 있어 오전에 소아과엘 들렀다.

병원 가기전 제법 겁을 먹은듯 보여 미미를 안고 나섰는데...

막상 주사맞을땐 아무렇지도 않아했고 씩씩했다. ^^



오늘은 제법 강행군이다 싶었지만 걸어걸어...백화점엘 다녀왔다.

거리에 뒹구는 낙엽을 밟으며 연실 '바스락 바스락' 귀여운 소리도 하고 깡총뛰며 좋아라하고...

석촌호수 지압길을 재밌게 걷기도 하고.. 호수위에 오리도 보고, 예쁜 낙엽줍기도하고...

쉬엄쉬엄 지칠때마다 쉬기도했지만..역시 어린 시흔이가 걷기엔 먼거리다...^^;;



시흔이랑 주윤이...겨울에 입게 니트쫄바지 똑같은걸로 하나씩 사고..

이것저것 메모해간것들..쇼핑을 했다.



한번도 안아달라, 힘들다 투정부리지 않고 잘견뎌준 예쁜 우리 공주님...

집이 보이자 '엄마 시흔이 오늘 너무 수고했죠~?' 한다..ㅋㅋ

그래...우리 공주님...오늘 수고 많았다..



삼촌이 잠시 들러 까불대며 놀다가 안자겠다 버티더니 잠깐사이 잠이 들었더구나.

잘자고 일어나서 삼촌이 사다주신 귤 먹으렴...

너무너무 사랑해..예쁜 우리 공주님~♡



* 간판읽는 재미에 빠짐 - '시흔인 모르는 글자가 없어요~' 라며 자만하기도..--;;

* 의태어, 의성어를 잘 읽음.

* 노래방 간판을 보며 노래방가자고 해서 '담에 아빠랑 같이 가자~' 했더니

'왜요? 엄만 돈없어요?' 한다.. ㅋㅋ



* 키 - 93.2cm

* 몸무게 - 13.6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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