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흔주윤이네집
935일째(2005년 8월 8일 월요일 '아기판다의 장보기' 퍼즐 맞추다..)




_ 이번호 곰돌이(0단계 24호)에 들어있던 퍼즐 맞추기..

엄마와 몇번 해보더니 '이젠 시흔이 혼자 해볼께요~' 라며 등을 보이고 돌아앉는 시흔이..

이내 다시 돌아앉으며 '엄마 다했어요~ 박수~♪' 라며 신나한다.



12조각..그다지 복잡하지 않은거지만...빠른 시간에 맞추는걸 보며 조금 놀랬다.

이녀석 몇번씩 다시 맞추길 반복하다 잠들기 전에 '아빠께 보여드릴래요~' 라며 조심스레 머리맡에 두더니..

도중깨어 잠꼬대처럼 ' 아빠오면 보여드릴래요 퍼즐이요~' 하더니 다시 잠이 들었다.ㅋㅋㅋ



시흔아~

내일 아빠께 자랑하자~

잘자고 일어나렴..우리 공주님..



사랑하는 공주님...

시흔이의 애교에 엄마는 더위를 잊게 되는구나..

건강하게 밝게 커줘서 고마워...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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