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머릴 자를때도...머릴 묶을때도..책을 읽을때도...항상 '엄마 처럼~' 한다.
엄마에게 딸이란...이런거구나...싶다가도.. 좀 더 예쁜 모습, 단정한 모습, 바른 태도...를 갖어야겠다..
반성 하게된다.
오후엔 찬미네가서 놀았다.
시흔이가 제일 좋아하는 찬미언닌 없었지만 찬희, 예영, 예진 언니와 잘~놀았다.
한참을 잘놀더니 혼자 방을 나와 책을 보다 엄말 찾는 시흔이에게 언니랑 안놀아? 물었더니
예진이가 시흔이 예뿌다며 자꾸만 안아주고 만지고 해서 시흔이가 귀찮아했다고 찬희가 얘기해줬다. --;;
날씨가 포근한듯 한데...시흔이가 낮잠을 자면서부터 마른기침을 계속했다.
나중엔 행여 토할까 걱정될만큼....
아프지 말아야할텐데...
시흔아~
사랑해...
* 변 1회 - 실수없이 모두 변기에 척척... 찬미네 변기에서 쉬~두번.
* 찐고구마 작은것 2개, 딸기맛 슈퍼100, 빵조금, 땅콩, 딸기5개, 오렌지쥬스, 빼빼로1개, 감1/4개
* 물건들을 보며 '엄마 이건 어디서 샀어요? 누가 주셨어요? 얼마예요?' 라고 묻길 좋아함.
* 의자위에 올라서길 좋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