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흔인 주문한것마다 잘먹어주었고 나눠준 풍선만으로도 신이나 보였다.
쇼핑몰에서 시흔이 목도리겸 긴팔원숭이(털 느낌이 좋은)를 크리스마스 선물겸 사줄려고 했지만
시흔이가 절레절레~ 계속싫다한다.
아빠와 엄마만 좋아하구...
결국 시흔이가 고른 멜로디 인형(올챙이송을 부르며 율동하는 여자아이)을 사줬다.
올챙이송을 들으며 까불까불 춤도추고 노래도 부르는 시흔이...
주장이 뚜렷하군...^^
백화점 광장앞은 벌써 크리스마스분위기였다.
시흔이와 함께 짧지만 행복한 웃음 지을 수 있었던 하루였다.
시흔아...즐거웠니?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는 더 행복한 시간을 보내도록 하자꾸나...사랑한다...아가..
* 변3회
* 아기랑콩이랑 2단계 1/2, 홍시, 귤, 수박, 사탕, 치킨케밥, 캘리포니아롤, 고구마파이, 슈거토스트
* '똥이풍덩' 책을 선물로 사줌 - 배변습관을 기대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