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흔주윤이네집
683일째(2004년 11월 28일 일요일 마르쉐 & 미리본 크리스마스)
_ 어제..삼이랑 다녀온 마르쉐 분위기를 시흔이에게도 보여주고싶어 가족모두 점심을 함께했다.

시흔인 주문한것마다 잘먹어주었고 나눠준 풍선만으로도 신이나 보였다.



쇼핑몰에서 시흔이 목도리겸 긴팔원숭이(털 느낌이 좋은)를 크리스마스 선물겸 사줄려고 했지만

시흔이가 절레절레~ 계속싫다한다.

아빠와 엄마만 좋아하구...

결국 시흔이가 고른 멜로디 인형(올챙이송을 부르며 율동하는 여자아이)을 사줬다.

올챙이송을 들으며 까불까불 춤도추고 노래도 부르는 시흔이...

주장이 뚜렷하군...^^



백화점 광장앞은 벌써 크리스마스분위기였다.

시흔이와 함께 짧지만 행복한 웃음 지을 수 있었던 하루였다.



시흔아...즐거웠니?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는 더 행복한 시간을 보내도록 하자꾸나...사랑한다...아가..



* 변3회

* 아기랑콩이랑 2단계 1/2, 홍시, 귤, 수박, 사탕, 치킨케밥, 캘리포니아롤, 고구마파이, 슈거토스트

* '똥이풍덩' 책을 선물로 사줌 - 배변습관을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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