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흔주윤이네집
592일째(2004년 8월 29일 일요일 ...)
_ 피곤할법도한데 아침부터 잠이 깬 시흔인 '엄마엄마~아오리 사과~' 한다.

눈꺼풀이 무겁지만 젖을 떼고부터는 이른아침부터 배고픔을 호소하는지라 벌떡~일어나 사과를 줬다.

등만... 수영복 자국을 남긴채 빨갛게 변해 따끔따끔..어제의 행복한 순간들을 상기시킨다.

시흔이도 이른아침부터 이모~준서~동혜~이모부~를 찾느라 정신없고

요구르트며 리쪼를 줄때마다 동혜꺼~이모꺼~준서꺼~한다... ㅋㅋ



오후엔 마트엘 다녀왔다.

집정리를 대충하고 나가느라 늦어진 엄말 기다리며 공원에서 시흔인 아빠와 함께 김밥을 먹고있었다.



백화점에선 멋진 댄스를 선보이고 있었고 노래~노래~하는 시흔일 데리고 잠시 구경을 하기도했다.



시흔이 변기시트를 샀다.

아무래도 앉은뱅이 변기는 의자용도로만 생각하는듯하여..

한창 엄마 흉내내길 좋아하고 혼자 하려는 성향이 강해져 행여 엄마처럼 앉아 볼일을 보지않을까..하는 기대로..



시흔이가 맑은 콧물이 흐르기 시작했다.

제법 쉴새없이 흐르는걸 보니..아무래도 감기인가보다..

아공...열이 오르지 말아야할텐데...



시흔아...아프지마세요~ 사랑해~



* 변 2회

* 아오리 사과, 바나나, 리쪼, 아기랑콩이랑2, 생선까스, 팝콘, 오이, 김밥, 오렌지쥬스

* 유모차에 앉아 쇼핑을 하던 시흔이가 내릴꺼야~하며 떼를 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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