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흔주윤이네집
436일째(2004년 3월 26일 금요일 동도로 동도로로로로~)
무엇을 하는 모습일까~~~요??

1. 북치기박치기~ 돌아온 힙합소녀

2. 오지명 아저씨 흉내내기

3. 두~살 이예요

4. 동도로 동도로로로로~ 피아노치기



요즘 시흔이 몇살? 하면 이렇게 손가락 두개를 펴보이기도 하지만..

사진속의 시흔이는 피아노 연습중이다.

주말... 잠실 이모할머니댁엘 다녀와서 고모의 피아노를 잠시 치고와서는

시흔아 피아노칠까? 하면 엄마의 동도로 동도로로로~ 소리에 맞춰

피아노 치는 흉내를 곧잘 낸다.

벤취아래로 내려선 시흔이에게 피아노치는거야? 했더니 고개를 끄덕끄덕..

엄마의 동도로 동도로로로로~소리에 더욱 신이 났다.



요즘은 시흔이의 기억력에 감탄사가 연발이다..

이맘쯤 아기의 뇌가 스펀지 같다더니...얼마만큼 빨아들일까?

열심히 얘기해주고 들려주고 보여주고...엄마가 더욱 바빠져야겠다.





* 변 3회 - 양많이...기저귀발진은 조금 가라앉음

* 이만큼 먹었어요 - 오전에 야채죽(표고버섯,다시마,멸치육수+감자,양파,양배추,당근,호박,무,현미밥), 사과 1/4개

                            점심에 야채죽, 검은깨주먹밥약간, 표고버섯나물조금

                            간식으로 요구르트 조금, 사과 조금

                            저녁엔 현미밥, 갈치구이

* 석촌호수엘 다녀왔어요 - 지나가는 강아지가 다가오자 두려워하며 울었어요.

* 제법 잘걷고 넘어져선 칭얼거리긴 해도 일어서서 다시 잘 걷네요.

* 인사잘하고 상황봐서 헤어질분위기면 알아서 빠빠이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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