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새벽에 깨어 서둘러 준비를 하고.. 터미널로 향했다.
은정이모 결혼식... 차안에선 정신없이 자고... 휴게소에 들러 간단히 간식으로 배를 채우고..
마중나온 외삼촌 차로 이동..
북적북적.. 반가운 가족들.. 친지분들..
그리고 신부대기실에 앉은 은정이모..
식이 끝나고.. 개천예술제 행사랑.. 연등축제 구경에 나선 우리들..
얼마만이었나... ?
10년? 더 되었는지도 모르겠다..
많이 변한듯.. 싶어도.. 가족과 함께여서인지.. 추억에 젖는다..
행복한날... 오래토록.. 추억이 될..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