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청계산 천연염색장으로 현장학습을 떠난 시흔이..
챙겨넣은 도시락이랑 음료수.. 얼린 물의 무거움에도.. 마냥 흐뭇해하던 딸..
오전에 비가 한두방울 떨어져 걱정스러웠지만.. 다행히 늦은밤에야 후두둑...
노란 치자물을 손수건에 들여온 시흔이...
도시락을 싸는것도 처음.. 혼자 보내는것도 처음...
이래저래 고민도 많았고.. 걱정도 되었지만..
씩씩하게 돌아와 재잘거리는 시흔이..
엄마의 기우였음을...
우리딸.. 벌써 이렇게 커있는걸..
시흔아..
도시락 맛있게 먹었니?
우리 예쁜딸... 사랑해..
* 내일은 4~5월생 친구들 생일파티가 있는날..
시흔이랑 생일선물을 정성스레 준비했다.
(민서.서진.주영언니. 윤재오빠.. 그리고 영서.. 생일 축하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