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멀리서 엄말 보고 웃으며 손흔들어주는 예쁜딸..
동일 오빠는 시흔이 가방 병아리를 꼭 잡고 걸어오고..
마트에 들러 생크림이랑 딸기를 사왔다.
며칠전부터 사놓은 가루로 핫케익을 만들기 위해..
계란을 깨어 우유와 섞어 핫케익가루를 반죽해서 굽고..
식혀놓은 빵에 생크림을 바르고 잘라놓은 딸기를 올려 꾸미고..
그리고 맛있게도 냠냠~!!
그나마 덜 위험한 칼로 딸기도 직접자르고 생크림도 바르고..
자기가 만든걸 맛있게 먹고..
체험할 수 있어 너무너무 좋았다던 딸..
어른이 된것같다며 뿌듯해하던 딸..
칼질이라면 시흔이에게 다 맡겨주세요.. 라던 우리 큰딸..
음... 다음엔 뭘 만들어볼까?
* 날씨가 포근하다 못해 한낮엔 덥다.
마당에서 공놀이도 하고.. 자전거도 타고..
마냥 신난 똥강아지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