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라식검사가 있던날..
일주일 전부터 렌즈를 빼고 안경을 끼며 불편함과 아픔... 어울리지 않는다는 타박까지...
잘 참고 견뎌낸 결과일까?
좋은결과가 있을거란 상담과 함께 수술시작..
아.. 다시 생각하고 싶지 않은 수술이지만... 반나절동안의 아픔과 불편함 뒤..
안경이나 렌즈에 의존치않고 선명하게 보이는 사물들... 내아이의 눈빛과 서방님의 얼굴까지..
아빠와 피자헛에서 맛있게 먹고.. 병원로비에서 잘 참고 기다려준 시흔이와 주윤이..
그리고 약속을 지켜준 시흔아빠.. 너무너무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