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흔주윤이네집
1931일(2008년 4월 30일 수요일 벌써 한달도...)
<b><center>엄마딸이여서.. 고마워..</b></center>











_ 시간 참 빠르다..

벌써.. 4월의 마지막날..

오늘은 한여름처럼 따갑던 햇살에 아이들 콧잔등에 땀방울이 송송..



하지만.. 아침엔 아직 싸한 바람에 청쟈켓 안에 반팔티를 입혀보냈는데..

땀에 젖은 얼굴로 엄말 보자마자 짜증이다. 덥다며..

청쟈켓 벗고 있지 그랬냐니깐.. 운동하고 들어가 그럴시간이 없어 내내 입고있었댄다... --;;



밤새 열이 39도를 넘나들어 해열제를 먹이고 내내 아이들 방을 오가며 살폈더랬다.

다행히 땀을 흠뻑 흘리고는 열이 내려 안심하고 유치원을 보냈는데..

어째 아직 감기 기운에 컨디션이 안좋은 얼굴이다.



그렇다고 짜증은....



그러고 보니.. 나도 참 울 엄마께 짜증많이 냈었는데..

괜히 엄마한테 투정부리고.. 엄마 탓인냥 화내고.. 짜증내고..

지금 생각해보면 울 엄마는 도의 경지에 오르신것처럼 다 받아주신것 같애...

그래놓고도 아픈딸의 투정한번에 맘 다쳐서는...



나는.. 엄마가 되려면 아직 멀었나보다.. 아무래도.. 암만...



우리딸.. 얼른 나았음 좋겠다.

사랑한다...공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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