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흔주윤이네집
1796일(2007년 12월 17일 월요일 약속...)






_ 약속은 반드시 지켜야하는거라 배워왔고.. 가르쳐왔고..

뭐.. 성인이되고나니 깨라고 있는거더라~ 하더라만...



주윤인 '호비랑 나랑'을, 시흔누나는 '가위랑 풀' 을 하기로 약속한 월요일..

몸이 무겁고 나른하고... 뭐든 귀찮기만 한 월요일....



방문에 기대어 '엄마 호비하고 싶은데요~' 하는 주윤이 곁에서..

'주윤아 엄마는 약속 잘 지키시니까 얘기안해도 해주실꺼야~ 그쵸 엄마~'

에고고.. 고.단.수... 딱 걸렸네.. 쩝~



벌떡 일어나 '호비'도 하고 '가위랑 풀' 도했다.



정말이지 가끔은 약속이란게 지켜지기 힘들때가 있는것 같다.

하지만.. 최선을 다해 지키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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