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밀린 사진을 편집하려고 카메라를 꺼냈더니, 귤먹고있던 똥강아지들 벌떡 일어서서 폼을 잡는다..
힛~ 이런 귀여운 모습.. 얼른 찍어주는 센스~
시흔이가 어제 밤엔 제법 뒤척댔다.
배가 아픈겐지 아토피가 돋아 가려운겐지...
배도 문질러주고.. 가려운곳도 토닥여주고.. 밤새 몇번을 그렇게 녀석들의 방문을 열고 들어가야했다.
같이 잘땐... 금방 알아챌 수 있는데..
떨어져자니.. 한박자씩 늦어지는 느낌....
미안하기도.. 안스럽기도 하다...
활기차게 시작한 월요일...
언제나 힘에 넘치는 똥강아지들..
아.. 조금만.. 조용하면 좋겠다..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