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억수같이 쏟아진다.
하루종일 아파서.. 힘들어서... 녀석들과 제대로 놀아주지도 못했는데..
깜빡 잠들었다 싶었는데.. 빗소리에 깨어보니 시흔이가 곤히 잠이들었다.
우리딸.. 자는 모습 바라봐 주지 못해 미안해진다.
무슨 꿈 꾸고 싶어? 물어봐주지 못해 또한 미안하다..
가을날... 이 무슨 굵은 비람??
성큼.. 추위가 닥칠것만 같은 느낌이다..
우리딸.. 내일은 주말이네...
참으로 빨리도 찾아오는것만 같은 우리들의 주말..
행복하게 보내자꾸나.. 알러뷰~♡
* 주윤이랑 방안에서 장난치고 놀다가 걸려있던 플라스틱 나팔에 팔을 부딪혔다.
괜찮니? 아픈데 없어? 물어도 깨진 나팔조각만 챙긴다. 문방구에서 같이 골랐던 나팔....
시흔아.. 나팔이야 또 사면 되는데.. 긁힌자국이랑 피맺힌곳엔 약을 좀 발라야겠다.
녀석... 그제야 아픈게 느껴지나보다...... 애기답지 않긴.......사랑해...
1702일(2007년 9월 14일 금요일 비가....)
작성자: 시흔맘 | 날짜: 2007-09-14 18:58:06 | 조회: 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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